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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코즈나 토치아즈마가 말하는 타마노이 오야카타의 진면목과 타마노이 베야의 현재 — "오제키 복귀는 시간문제"

스포츠 ✍️ 佐藤 力 🕒 2026-03-16 00:22 🔥 조회수: 1
타마노이 오야카타 (전 토치아즈마)

"우리 애들은 아직 한참 멀었어요. 특히 저 녀석들(세키토리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다시 한번 곰곰이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렇게 말하며 유쾌하게 웃는 모습은 그야말로 도효 위의 '투장(闘将)'을 연상케 한다. 한때 오제키 토치아즈마로서 수많은 명승부를 펼친 타마노이 오야카타가 지금, 지도자로서 뜨거운 시선을 쏟아내고 있다.

현역 은퇴 후, 토시요리 타마노이로서 타마노이 베야를 이끈 지 약 20년. 그동안 베야에서는 많은 세키토리를 배출했고, 이제는 누구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명문 베야로 성장시켰다.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오야카타는 제자들의 성장에 성과를 느끼면서도,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는 엄격함을 이야기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한때 자신이기도 했던 '오제키' 지위로의 복권이다.

"오제키 복귀는 시간문제" 그 진의

"솔직히 말하면, 얘들의 잠재력이라면 오제키는 통과점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남은 건 스스로 그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뿐입니다. 분명히 실력은 붙어 오고 있으니까요." 타마노이 오야카타는 이렇게 단언했다.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눈을 가늘게 뜨고 이야기하는 표정에서는 최근 눈에 띄게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베야의 대들보 스모 선수들에 대한 확고한 신뢰가 느껴졌다.

오제키 복귀를 위한 길로 오야카타는 다음 항목들을 꼽았다.

  • "마음가짐": 요코즈나를 목표로 하는 책임감과 자각
  • "안정감": 오제키 지위에 걸맞은, 지는 법이 없는 강함
  • "외부 출장 훈련 장려": 타 베야 선수들과의 교류로 시야를 넓히기

'투장' 토치아즈마의 DNA를 이어받은 제자들

현재 타마노이 베야의 특징은 오야카타의 현역 시절을 연상케 하는 격렬한 쓰키오시 스모다. 오야카타는 "요즘 애들은 성실해서 주어진 메뉴를 확실히 소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해요. 내가 현역이었을 때는 좀 더, 그러니까 무작정 무언가를 갈구하며 움직였던 것 같아요"라며 그리워하듯 회상했다.

그럼에도, 매일의 훈련에서 보여주는 제자들의 눈빛은 확실히 투지를 품고 있다. "그들이 자신의 한계를 정해놓지 않고, 어디까지 커줄지. 그걸 지켜보는 게 지금 내게 가장 큰 즐거움이에요." 이렇게 말하는 오야카타의 눈은 도효 위에서 상대를 노려보던 '투장'의 눈이 아니라, 깊은 애정으로 성장을 지켜보는 '육성의 아버지'의 눈이었다.

오제키 복귀를 위한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됐다. 그 중심에는 틀림없이, 전 오제키 토치아즈마의 혼을 이어받은 타마노이 베야의 스모 선수들이 있다. 앞으로의 오즈모에서 눈을 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