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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랜드, 2만 5천 명 임금 인상 및 신규 투자 발표. 그 이면과 미래를 향한 포석

비즈니스 ✍️ 佐藤 健太郎 🕒 2026-03-12 20:42 🔥 조회수: 1

오늘 오리엔탈랜드 발표, 벌써 확인하셨나요? 와, 또 한 방 터뜨렸네요. 무려 2만 5천 명이나 되는 직원의 임금을 인상하다니, 일반 기업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죠. 게다가 자회사인 오리엔탈랜드 이노베이션즈가 그 '마틸다'에 투자했다는 소식도 같이 들어왔어요. 우라야스에 사는 사람으로서, 역시 이 회사는 뭔가 다르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드네요.

오리엔탈랜드 본사 입구

'사람'을 중시하는 자세, 다시 한번 분명해졌네요

무엇보다도 우선,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임금 개정입니다. 정규직은 물론, 캐스트라 불리는 준사원이나 촉탁직, 공연 출연자까지 포함한 약 2만 5천 명의 급여를 인상하는 겁니다. 평균 6% 인상이고, 캐스트 시급은 일괄 70엔 올라 1390엔~1740엔이 됩니다. 이쯤 되면 그 미소에 다시금 광택이 나겠죠.

뿐만 아닙니다. 신입사원 초임도 일괄 2만 엔 인상으로 대졸·대학원 졸업자는 29만 2000엔이 됩니다. 이 숫자, 결코 화려해 보이진 않지만 서서히 효과가 나타날 겁니다. 우수한 젊은이들에게 계속 선택받는 회사로 남기 위해 지금부터 확실히 투자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홍보부 직원들도 아주 바쁘겠네요 (웃음).

'체험 가치'를 일상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한 수

또 하나의 빅뉴스는 오리엔탈랜드 이노베이션즈가 가정식 테이크아웃 서비스 '마틸다'에 투자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마틸다는 도쿄 도심을 중심으로 40여 곳 이상 있는, 그 '아줌마 손맛' 같은 가게죠. 그런 일상의 소소한 경험에 디즈니에서 쌓은 접객 노하우를 어떻게 접목시킬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설레네요.

오리엔탈랜드 이노베이션즈의 아사하타 사장도 "마틸다의 사업은 당사 그룹이 소중히 여기는 운영이나 체험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어, 함께 사업을 만들어갈 파트너로서의 친화성도 느끼고 있다"고 코멘트했습니다. 즉, 단순한 자금 제공자가 아니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보겠다는 뜻이겠죠. 이건 길게 보고 지켜봐야 할 움직임입니다.

신우라야스 빌딩이 본사 기능의 핵심을 쥐고 있을까?

이런 움직임을 뒤에서 받치고 있는 건 그룹 전체를 총괄하는 본사 기능입니다. 물론 마이하마 리조트 내에 본사가 있지만, 실은 JR 신우라야스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는 OLC 신우라야스 빌딩도 중요한 거점입니다. 원래는 도레이의 빌딩이었던 것을 2015~16년에 걸쳐 인수했죠. 지금은 약 350명의 직원이 사무 부문 거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조트 내 본사 지역은 어트랙션 개발로 공간이 협소해질 거란 소문도 있고, 미래에는 이곳이 본사의 중심이 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현지에서는 꽤 돌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를 간단히 정리하면

  • 임금 인상: 2만 5천 명 급여 평균 6% 인상. 캐스트 시급 70엔 인상, 초임 29만 2000엔.
  • 신규 투자: 오리엔탈랜드 이노베이션즈, '마틸다'에 투자. 일상의 체험 가치 추구.
  • 거점 진화: OLC 신우라야스 빌딩, 향후 본사 기능 수행 가능성.

'꿈의 나라' 이면에서는 이렇게 착실히 미래를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었네요. 케이세이 그룹의 일원이면서도 디즈니와 자본 관계가 없는 독특한 포지션을 살려, 앞으로도 '감동'의 재현성을 높여나가는 겁니다. 오늘 뉴스는 그 확실한 발걸음 소리를 들려준 듯한 기분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