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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vs 맨유: 캐릭의 레즈, 세인트 제임스 파크 요새에서 무패 행진 도전

스포츠 ✍️ Jack Gallagher 🕒 2026-03-05 07:38 🔥 조회수: 3

오늘 밤 북동부 지역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고 있습니다. 그렉스 페이스트리 냄새가 아니에요. 세인트 제임스 파크는 한때 원정팀이 혼쭐이 나고 현실을 깨닫게 되던 '난공불락의 요새'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티브 브루스의 암흑기 이후 처음으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홈 경기력에 브레이크가 고장 났습니다. 최근 홈 리그 3경기를 내리 졌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을 가중시키려 누가 찾아올까요? 바로 '돌아온 탕아' 마이클 캐릭 아래에서 갑자기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입니다.

경기 중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극과 극, 지친 뉴캐슬 vs 신바람 난 캐릭호

솔직히 말해서, 1월에 루벤 아모림이 지휘봉을 내려놓았을 때 맨유 팬에게 3위권 자리를 제안한다면, 선뜻 잡았을 겁니다. 하지만 3월인 지금, 레드 데블스는 아주 좋은 위치에 앉아 있습니다. 캐릭은 배를 안정시킨 수준이 아니라 스피드보트로 탈바꿈시켰습니다. 현재 리그 11경기 무패 행진 중이며, 정식 감독으로 부임한 후 치른 7경기에서 6승을 거뒀습니다. 신나게 승점을 쓸어 담고 있습니다. 2026년에 역전승으로 회복한 승점만큼은 맨유를 따라올 팀이 없습니다.

반대편 터널 안의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에디 하우는 마치 생맥주가 데워진 걸 본 사람 같은 표정입니다. 뉴캐슬은 최근 프리미어 리그 6경기에서 5패를 당했습니다. 승점 13위로, 얼마 전까지 어깨를 나란히 하던 챔피언스 리그 경쟁권보다 강등권에 더 가깝습니다. 지난 주말 에버턴에 3-2로 패한 경기는 전형적인 '뉴캐슬 스타일'이었습니다. 두 번 동점을 만들었지만, 2분 만에 다시 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하우 감독은 "용납할 수 없는 결과"라고 말했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선발 고민과 독감 악재

중위권 팀의 선발 라인업을 짜는 건 쉬울 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하우 감독에게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훈련장에 독감이 돌고 있습니다. 독일의 장신 공격수 닉 볼테마데는 독감에 걸려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제이콥 램지의 상태는 호전된 듯 보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브루노 기마랑이스, 루이스 마일리, 파비안 샤르까지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팀의 심장과 수비의 핵심이 모두 빠진 것입니다. 이거 큰일입니다.

맨유의 경우, 캐릭 감독이 또 한 번 선발 로테이션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해리 매과이어와 루크 쇼는 팰리스 전에서 교체 아웃됐지만, 감독에 따르면 부상보다는 독감 증세라 출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결장한다면, 유망주 에이든 헤븐에게 또 한 번 기회가 갈 수도 있습니다. 공격진에서는 벤자민 셰슈코를 빼는 건 미친 짓입니다. 최근 8경기에서 7골을 터뜨렸고, 크리스탈 팰리스를 침몰시킨 결정적인 헤더 골까지? 그야말로 뜨거운 감각입니다.

토니 아미(뉴캐슬 팬)가 여전히 희망을 거는 이유

자, 여기 맨유 팬들에게는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조명 아래 펼쳐지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의 야간 경기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뉴캐슬이 꾸준히 해온 딱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강팀'을 상대할 때 집중력을 발휘한다는 점입니다. 이미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었고, 첼시를 상대로 승점을 따냈으며, 리버풀과 아스널을 상대로는 막판 실점만 없었으면 좋은 결과를 낼 뻔했습니다.

게다가 역사도 원정팀에게 냉혹합니다. 맨유는 최근 4번의 타인사이드(뉴캐슬 연고지) 원정에서 승리가 없고,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치른 최근 3번의 리그 경기를 모두 졌습니다. 지난 4월의 4-1 대패는 아직도 맨유 수비수들의 악몽으로 남아있습니다.

주요 맞대결 포인트

조엘린턴이 몸 상태가 좋아서 출전한다면, 미드필더에서 카세미루와의 맞대결은 그 자체로 볼만한 가치가 있을 겁니다. 브라질산 불도저와 늙은 여우의 대결, 진짜 헤비급 승부입니다.

측면에서는 안토니 고든이 디오구 달롯을 상대할 기회에 군침을 흘릴 겁니다. 고든은 유럽 대항전에서는 맹활약했지만, 리그에서는 좀 조용했습니다. 그가 살아난다면 뉴캐슬에 다시 펄스가 뛰는 겁니다. 맨유의 핵심은 단연 브루노 페르난데스입니다. 주장은 현재 시즌 1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베컴의 한 시즌 15도움 기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가 셰슈코의 머리나 마테우스 쿠냐의 침투 패스를 연결한다면, 뉴캐슬 수비진에게는 긴 밤이 될 것입니다.

예상 라인업 (현지 배당률 참고)

뉴캐슬 (4-3-3): 포프; 트리피어, 티아우, 보트만, 홀; 조엘린턴, 토날리, 윌록; 반스, 볼테마데(출전 시), 고든.

맨유 (4-2-3-1): 라멘스; 달롯, 요로, 매과이어, 마즈라위; 카세미루, 마이누; 음베우모, 페르난데스, 쿠냐; 셰슈코.

전망

최근 경기력만 보면 맨유 우세입니다. 상대 전적은 뉴캐슬 우세고요. 감정적으로는 2-2 무승부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캐릭 감독의 팀은 이제 최상의 경기력이 아니더라도 승리를 챙기는 지저분한(?) 능력을 갖췄습니다. 이번 시즌 42골을 내주며 붕괴된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뉴캐슬이(이 정도 전력에 참담한 수치입니다) 단 한순간 집중력을 잃는다면, 셰슈코나 페르난데스가 응징할 겁니다.

홈 관중의 열정적인 응원이 뉴캐슬을 다시 경기로 끌어들이겠지만, 수비진은 믿음을 주지 못하네요. 뉴캐슬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 맨체스터에서의 신혼여행은 계속됩니다.

호주 시청자들을 위한 중계 정보

목요일 아침에 여유를 부릴 수 있는 호주 팬들은, 모든 경기 생중계를 옵터스 스포츠(Optus Sport)에서 독점 시청할 수 있습니다. 킥오프 시간은 아주 여유로운 호주 동부 시간 기준 오전 7시 15분입니다. 커피 한 잔 준비하세요.

  • 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날짜: 2026년 3월 5일 목요일 (호주 동부 시간)
  • 시간: 오전 7시 15분 (호주 동부 시간)
  • 장소: 세인트 제임스 파크
  • 중계: 옵터스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