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맨' 최종화, 완결의 순간을 되돌아보다! 파란만장한 마지막 장과 "레제 편" 영화화에 기대감 고조
드디어, 그 악마가 인간에게 "다정한 꿈"을 꾸게 해줄 때가 왔다.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며 전 세계 독자들을 갖고 놀다시피 하면서도 매료시켜온 '체인소맨'이 마침내 최종화를 맞이했다. 하지만 팬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있을 것이다. '이걸로 끝'이라고는, 단 1%도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오히려 여기서부터가 진짜 지옥(혹은 천국)의 시작이라고.
'체인소맨' 최종화 리뷰: 그래도, 계속 나아간다
최종화는 어쩌면 어떤 '고요함'에 싸여 있었다. 그토록 피가 튀고 악마가 포효하며 욕망이 소용돌이치던 세계가 거짓말처럼 느껴질 정도로. 덴지는 마침내 그 '꿈'을 거머쥔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방식으로 '평범'을 손에 넣은 것일까? 이번 최종화는 독자 개개인의 해석에 맡겨진, 그야말로 후지모토 타츠키식 전개가 유감없이 발휘된 결말이라고 할 수 있다.
SNS 상에서는 "#체인소맨_최종화"가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설마 해피엔딩? 아니, 이건...", "덴지, 너 드디어...", "아니 잠깐, 이 복선은 어떻게 되는 거야!" 등의 분석 글이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솔직히, 읽고 나서는 멍한 상태. 하지만 페이지를 넘기는 손을 멈출 수 없었던 그 설렘을 다시 한번 맛보고 싶다.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최종화였다.
이걸로 끝이 아니야! "레제 편" 영화화로 펼쳐지는 악마적 세계
그리고 최종화와 동시에 날아든 이 빅뉴스. 그렇다,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영화 '체인소맨 레제 편' 제작이 공식 발표됐다!
이 소식을 들었을 때, 나도 모르게 주먹을 쥐었다. 원작에서도 손꼽히는 인기를 자랑하는 '레제 편'. 그 폭탄의 악마와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가슴이 찢어질 듯한 전개가 극장의 대스크린과 음향으로 되살아난다니 생각만 해도 지금부터 벌써 떨린다.
영화 '레제 편'에 기대하는 3가지 포인트
- 액션 시절의 압도적 스케일감: 특히 그 '센본자쿠라'의 싸움을 어떻게 그려낼지. TV 애니메이션판을 뛰어넘는, 악마들 간의 격돌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 레제라는 캐릭터의 매력 재발견: 그녀가 지닌 다정함과 광기, 그리고 슬픔. 봄봄 같은 존재도 포함해, 캐릭터의 감정 묘사가 어디까지 깊이 파고들지가 관건이 될 듯하다.
- 마키마의 '그림자' 같은 존재감: 표면적으로는 나서지 않는 그녀의 의중이 영화 전체에 어떻게 그림자를 드리울지. 원작을 읽은 사람도 읽지 않은 사람도, 그 섬뜩한 매력에 빠져들 것이 분명하다.
애니메이션 공식 사이트나 최신 비주얼을 보면, 스태프의 열정이 충만하다. 이제 개봉 첫날부터 극장으로 달려갈 수밖에 없다.
총평: '체인소맨'은 끝나지 않는다
"최종화 리뷰"라든가 "최종화 활용법" 같은 말이 오가고 있지만, 이 작품에 '활용법' 따위는 필요 없다. 그저 마음 가는 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덴지가 끝없이 갈망했던 '평범한 생활'이란 무엇이었을까. 그 답이 최종화에 담겨 있다.
연재는 일단락됐지만, '체인소맨'이라는 작품은 앞으로도 영화나 굿즈, 그리고 팬들의 이야기 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다. 한동안은 이 여운에 젖어 있다가, 레제 편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자. 정말, 대단한 지옥을 보여줬다.